서울은 강한 비구름의 영향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빗줄기가 약해졌는데요, 장마전선이 서서히 남동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지금 비가 강하게 오는 지역은 경기 동남부 지역과 충청 내륙 지방입니다.<br /><br />좁고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이들 지방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서울의 호우주의보는 12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 북부 지역의 호우주의보도 해제됐고요, 지금은 경기 동남부와 영서, 충청 일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서울 도봉구에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충청과 영서에도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.<br /><br />집중호우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잦아들겠습니다.<br /><br />그사이 충청과 호남, 남해안 쪽으로 100mm가량의 비가 더 내릴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낮부터는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.<br /><br />금요일까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, 이후 주말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에 강한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.<br /><br />기상센터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7102337213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